[국감스타] 이상민 "러·CIS 영사서비스 만족도 최하 대책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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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스타] 이상민 "러·CIS 영사서비스 만족도 최하 대책시급"

  • 승인 2020-10-12 15:02
  • 수정 2021-05-05 15:38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이상민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유성을)은 12일 "러시아·CIS(독립국가연합) 지역의 영사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낮게 나타나 개선이 시급하다"고 질책,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주러시아 주미 대사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외교부 조사결과를 인용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구주지역이 95.17점으로 가장 높게 평가됐으며 다음으로 북미·대양주 지역 94.56점, 아프리카 지역 93.67점으로 서비스경쟁력이 우수했다"며 "반면 러시아·CIS지역이 91.5점으로 가장 낮았고 일본 91.88점, 중국이 91.99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국민들은 공관의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문제 해결성은 32.4%로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업무처리 신속성이 20.0%, 절차 간편성 17.3%로 중요하다고 인식했다"며 "영사 서비스 중 문제해결성과 절차 간편성, 업무처리 신속성 등 전반적인 영사 서비스 관리가 우수하지만, 정보접근성, 서비스 향상도 등의 측면에서는 만족도 개선이 요구된다"며 촉구했다. 

 

한편, 이 의원은 충청의 5선이다.
대전 신흥초 대전중 충남고 충남대 법학 학사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 합격한 뒤 변호사로 일하다 정치권에 입문했다.


17대부터 19대 총선까지 대전 유성에서 3연승했고 유성구가 분구된 20대부터 21대 총선까지는 유성을에서 두 번 모두 승리한 관록의 정치인이다.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과 국회 법사위원장과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공동위원장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오며 여의도에서 정치력을 키워왔다.


이 의원의 롤모델은 미국의 4선 대통령 루스벨트다. 자신처럼 장애를 가진 정치인이지만 경제 대공황 극복을 위한 뉴딜정책 추진으로 미국을 구한 강력한 리더십을 닮아 ‘한국의 루스벨트’를 꿈꾸고 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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