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다문화]한국과 버금가는 베트남 면학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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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다문화]한국과 버금가는 베트남 면학 열기

  • 승인 2020-10-11 11:23
  • 신문게재 2020-10-12 8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베트남 학교생활
한국과 버금가는 베트남 면학 열기(베트남 학교 학생들 사진)


베트남의 학사일정은 한국처럼 크게 2학기이지만 8월말과 9월초에 새 학기가 시작된다는 점이 다르다.

또한 겨울방학이 없는 대신 여름방학은 매년 5월말부터 8월말까지로 매우 긴 방학을 지내고 설날 때 약15일 동안 명절 휴가가 있다.

베트남 초등학교는 5년(만6~10세), 중학교는 4년(만11~14세), 고등학교는 3년(만15~17세)이다. 특히 초·중학교 9년은 의무교육이지만 정부가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하지 않고 본인이 교육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점이 특이하다.



베트남은 오전 7시부터 수업을 시작하고 11시쯤 오전수업을 마치고 오후에 1시반부터 4시까지 오후수업이 운영된다. 또한 아침 일찍 수업이 시작되고 집과 학교가 멀리 떨어져 있어 대부분의 학생들은 아침에 밥을 사 먹는다.

중학교부터 상급 학교 진학을 위한 우수반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이루어지며 수능 같은 시험을 봐야 한다. 고등학교는 일반고와 특수고로 구분되며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베트남 학생들도 한국처럼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하지만 베트남에서는 교육비 외에도 학교생활에 필요한 학용품, 급식 등을 가정에서 부담해야하기 때문에 경제력이 없는 가정은 자녀가 학교에 다니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또한 베트남은 교사가 많이 부족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어 베트남 정부는 모든 국민이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금비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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