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재(가운데) 배재대 총장이 노지현 한강라이프㈜ 대표와 김성완 (사)한국공공행정연구원 이사장에게 코로나19 예방용 마스크 1만장을 전달받고 있다. |
배재대는 외국인 유학생 및 제한적 대면강의를 하는 재학생에게 마스크를 지급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쓸 계획이다.
노지현 한강라이프㈜ 대표와 김성완 (사)한국공공행정연구원 이사장은 이날 김선재 배재대 총장을 찾아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김 이사장은 초대 배재대 동창회장을 역임하면서 장학재단 설립부터 대학 안팎의 대소사를 챙기는 선배가 됐다.
김선재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후배들에게 좋은 기부를 해줘 감사하다"며 "배재대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과 재학생에게 마스크를 지급해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는 이번에 기부 받은 마스크를 감염병예방관리위원회 및 건강증진실, 건물별 출입구에 비치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구성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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