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다문화]가장 특별하고 경제적인 올해 중국의 국경절

  • 다문화신문
  • 홍성

[홍성다문화]가장 특별하고 경제적인 올해 중국의 국경절

  • 승인 2020-10-05 10:37
  • 신문게재 2020-10-06 10면
  • 이봉규 기자이봉규 기자
예전에 비해 올해 중국의 국경절은 비교적 특별하다. 추석과 겹쳐 8일간의 긴 황금주가 되고 또 상시화 전염병 예방 통제 하의 첫 번째 휴가이기도 하다.

전국 500여개 풍경구들은 서로 다른 무료입장료 할인정책을 실행했다며 가장 경제적인 황금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올해 국경절은 전염병 발생 후 중국관광업이 원기를 회복할 수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본다.

전염병 발생 기간 사람들은 관광을 갈 수 없었고 업무 복귀 후에는 또 근무로 바삐 보냈는데 이번 8일간의 황금주는 그들에게 충분한 관광시간이 될 것이다.



외국은 아직도 전염병 사태가 엄중하기에 사람들은 모두 국내 관광으로 전향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내 관광업이 대량의 관광객을 맞이하게 될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비록 입장료는 관광에서 한가지 지출에 불과하지만 입장료 감면과 우대는 관광원가를 낮출 수 있기에 사람들에게는 아주 유혹적인 복리다고 볼 수 있다.

솔직히 말해 입장료감면을 실시한 풍경구들은 모두 명지이며 원인은 단기적으로 볼 때 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을 쟁취할수 있기 때문으로 본다.

올해 가장 경제적인 황금주에 입장료경제 개변에 조력할 수 있을지? 사실 국가 관련 부문은 이미 국가풍경구 입장료 비용감소를 추동했고 일부 지방은 이에 효과를 보이면서 이번 황금주에 입장료 비용감소와 무료입장료가 가져온 단맛을 보게 된다면 입장권경제와 작별하게 될 것이다.

이번 황금주에 입장료감면 우대를 실행하는 풍경구 관리자들이 발전추세를 잘 파악하여 황금주를 계기로 입장권경제와 작별해 관광업을 더 크게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한영란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2.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3.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4.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의회승인' 쟁점될까
  5. [사설] 충남 산업 패러다임 바꿀 '수소 허브'
  1. 백일해 발생신고 증가 추세… 대전충남 2000여건
  2. 건양사이버대 이진경 교수 K-MOOC 특강·컨퍼런스
  3. 지천댐부터 충남-대전 행정통합까지… 충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4. 1기 신도시 재건축 본격화…주민동의율, 공공기여 등 핵심
  5. [신동렬 변호사의 경매 첫걸음] 배당에 대한 이의 ④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