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언어발달지원서비스를 받고 있거나 서비스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 중 만2~7세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풍선 나비와 파리 잡는 개구리' 장난감 키트를 사전에 배부하고 온라인 교육을 통해 장난감을 활용한 언어 자극법, 긍정적인 언어환경 구성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수업 후에는 양육과 언어발달에 대한 질문을 받아 상담이 진행됐다.
윤연한 센터장은 "언어는 아이의 사회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역으로 이 시기의 아이들은 유치원, 놀이방 등에서 또래와의 관계를 시작하는 만큼 언어발달이 중요하다"며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가정에서도 효과적으로 언어촉진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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