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은 수업이 지연되거나 취소가 됐고 이날 수업은 하반기 다문화 강사로 처음으로 시작하는 다문화이해교육이었다.
그동안 많이 기다려 왔던 만큼 설레는 마음 한가득 안고 학생들을 만났지만, 학교에서는 감염 예방 차원에서 단축 수업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2교시 수업을 줄여서 40분 분량으로 마쳐야만 했다.
각자 책상에 보호막을 설치하고 마스크를 하고 있어서 이야기할 때에 어려움도 발생했다.
또 거리두기로 인해 체험 활동은 불가능해 너무 아쉬웠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료되고 학생들과 재미있는 체험 활동 마음껏 할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이국화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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