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LINC+사업단 관계자들이 이응노미술관을 방문하여 언택트 기술 활용을 통한 지역공헌사업을 구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밭대가 언택트 기술을 활용을 위해 예술(Art)과 기술(Technology)의 융합 필요성과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밭대는 지난 28일 지역문화 프로그램 및 비대면 기술 융합과 활성화의 일환으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은 대전 이응노 미술관을 찾아 구글 '아트 앤 컬처' 기술을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 김용철 부단장, 이종원 사업지원부장, 산학협력중점교수 등이 참여했으며,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의 설명과 안내로 진행됐다.
한밭대 가족회사로 AR/VR 솔루션을 취급하는 ㈜버넥트의 김백선 사업리더와 정기환 매니저도 이번 방문에 함께 참여하여 언택트 트렌드에 따른 가상 전시 기술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현재 한밭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은 AR/V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현충원 묘역 관리 등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산학연관이 함께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 확산하는 '산학협력 Fair'를 온라인 행사로 추진 준비 중에 있다.
대학이 가진 4차 산업혁명 역량(Capability)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 수요(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Idea)를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아갈 예정이며, 향후 '산학협력 Fair'의 새로운 시도를 위한 여러 의견들을 나눌 계획도 갖고 있다.
또한 교육컨텐츠 서비스 역량과 AI빅데이터 개발 역량을 공유함으로써,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컨텐츠 고도화 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한 활성화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은 "고암 이응노 선생님의 정신은 젊은 학생들과 대학 구성원에게 새로움의 가치를 전하고 있어 이를 통해 미래가치를 위한 산학일체 혁신대학에 접목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밭대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대학교의 교육역량과 기업활동을 연계하는 등 국가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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