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위성 2A호 한반도 영상. |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30일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
기온은 29일 중부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고 30일까지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대전·세종·충남에서는 세종을 비롯해 부여, 금산, 청양에서 이른 아침 짙은 안개가 전망된다.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길 기상전망은 30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충남 서해안에 산발적 빗방울, 오후에는 충남 북부내륙에 한때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내달 1일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으나, 자정 무렵 차차 흐려져 보름달을 보기 어려워지겠다.
이날 대전에 월출 시간은 오후 6시 18분, 보령 오후 6시 21분, 태안 오후 6시 23분이다.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귀경길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일 오전 대전과 세종, 충남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가끔 구름많은 날이 이어질 전망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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