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대전교육청 공동 캠페인]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통해 건강한 공동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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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대전교육청 공동 캠페인]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 통해 건강한 공동체 만든다

  • 승인 2020-09-22 08:23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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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으로 함께 어울려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요"

한남대 글로컬다문화지도자양성사업단(GMLP)이 대전교육청의 '2020학년도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위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GMLP사업단은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전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을 한다.

대전교육청의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사업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매년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코로나 상황에서도 학교의 수업 신청 현황 비율이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러시아
러시아 체험
위탁 기관으로 선정된 GMLP 사업단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도 300학급 이상의 다문화 이해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한 학급당 2차의 수업으로 이루어진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은 한국인 강사가 운영하는 다문화 인식교육과 다국적 결혼이주여성들의 다문화 체험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다문화 체험교육은 러시아,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나라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결혼이주여성이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의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참여한 학생들이 다문화 인식교육과 체험활동으로 다양성을 이해하고, 상호 존중과 다문화 친구에 대한 태도 인식의 긍정적 변화에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일본
일본 체험
사업단장 천사무엘 교수는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 교육을 통해 인식 변화와 건강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 노력하겠다"며 "대전교육청의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하고 사회통합과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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