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에 의한 감염 방지를 위해 외출을 제한하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던 초등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한 그림과 글로 용기를 불어놓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지금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격려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는 8월 3일부터 14일동안 진행되었으며 집에서 그린 그림을 센터에 방문해 제출했다.
보령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7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사람들을 생각하며 글을 적었고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열렸다.
이 중에서 20작품을 전문 심사 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 상품을 전달했으며 이외 참가자들에게도 기념품을 전달하는 한편 수상작은 센터의 홈페이지에 전시됐다.
이 작품을 통해 실제로 위로 받고 기운을 북돋우며 마스크착용과 개인위생에 신경써서 코로나 19로 힘든 모든 사람들이 힘을 내길 바란다.
수상자 중 한 사람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상황에 어서 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그림을 그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후지와라 나나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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