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부부애(愛) 클래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부부애 클래스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부부관계 개선과 부부 갈등의 감소를 위해서 집단상담, 부부개인상담, 공예체험, 요리체험 등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동화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문화와 조화를 이루어 다문화가정의 부부가 서로 친밀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실제로 지난 5일에는 전문 상담사가 집단상담을 하며 배우자의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도 함께 하여 공예체험 시간도 가졌다.
부부애 클래스는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 등 총 6가정이 참여해 9월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실시된다.
총 5회기로 계획된 이 프로그램은 가정별 개별 상담도 있으며 가정 내의 갈등을 해소하여 안정된 가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케다마찌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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