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회복지협의회 제공 |
연 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의 상황은 우리의 바람과는 다르게 더욱 암울한 상황으로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다. 전례 없는 경제와 고용위기에 대한 전망과 함께 휴관 또는 재개관 등을 여러 차례 반복해가면서도 돌봄이 필요한 우리네 이웃들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복지현장은 고민을 거듭해가며 변화하는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그런 가운데 사회복지협의회는 코로나블루로 마냥 우울해만 있을게 아니라 대전 시민과 사회복지관계자 등에게 스스로 위로와 용기를 나누고 전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사진 공모전' 응모작품을 접수받고 있다.
공모주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복지현장의 땀과 나눔!'으로 하고 있으며, 응모자격은 대전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및 실무자, 자원봉사자(지역사회봉사단 포함)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수개월째 이어져 오고 있는 지역 사회복지현장의 땀과 노력들이 얼마만큼 창의적이며 효과성 있게 실현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사례들이 여타 사회복지 현장에도 과연 확장성을 가지고 적용될 수 있는 지를 검토하여 10월 중순 출품된 응모작들 중 최종 8편의 수상작을 선정, 발표한다.
참고로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최우수상(1작품)은 50만원, 우수상(2작품)은 각 30만원, 장려상(5작품)은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차후 시행될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20 대전사회복지대회' 기념식에서 시상과 함께 수상작들에 대한 전시회로 위로와 연대의 힘을 발휘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극복 사진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djbokji.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주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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