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회복지협의회 제공 |
후자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중구 부사동에 위치한 보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한화솔루션중앙연구소'의 후원으로 '내 꿈이 영그는 방' 어린이재단 공부방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지원했다.
8월 말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 1가정이 이 사업에 최종 선정돼, 약 230만원 상당의 도배, 장판, 책걸상, 책장, 수납장 등이 아동가정에 지원되었으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손길에 아이들은 미소를 되찾고, 보다 안정된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됐다.
아이들은 마땅히 의식주를 보장받으며 건강하게 발달하고 자신의 삶을 누릴 권리가 있다. 이번 공부방지원사업으로 우리 지역의 아동·청소년가정에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와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우리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꿈이 상실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상윤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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