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본부가 수재민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성금 지원 뿐 아니라 수재민들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LH 대전충남본부는 지역민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했다.
LH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최화묵)는 8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에서 '긴급생활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본부는 정림동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수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침수피해 세대에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앞서 본부는 지난 8월 5일 해당 아파트 침수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00만원을 서구청에 전달하기도 했다.
최화묵 본부장은 "수재민들이 아픔을 딛고 빠르게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LH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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