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나눔협의회 |
▲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교육 환경 조성
편안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위해 시청각실, 미술실, 음악실, 과학실, 강당, 운동장 스탠드 등을 리모델링을 했고, 교육 가족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내 보드 블록 교체·학교 외벽 보수 공사를 했다.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선 교문 입구, 복도, 급식실, 화장실 입구 등 교내 생활 속 거리 두기 표시선을 부착, 중앙 현관 입구엔 민원인 접견 장소를 마련해 외부인 출입을 통제했다. 이어 교내 소독, 교실 손 소독제 구비, 책상 거리 띄우기, 마스크 확보, 급식실 지정 좌석제·칸막이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한 학교를 위해 환경을 조성했다.
생활속거리두기표시선 |
먼저 바른말 사용을 통한 바람직한 인성 가꾸기를 목표로 올해 6월과 7월에 '욕 다이어트 캠페인'을 운영했다. '욕 다이어트 캠페인'은 욕설하지 않기, 선플달기, 긍정적인 대화하기, 칭찬하기 등의 과제를 수행한 학생에게 상품을 시상했다.
한시적 학생 징계 방안으로 학생, 학부모가 산행을 함께하는 체험활동 '봉산가족동행 프로그램'도 시범운영했다.
'허그데이 캠페인(등굣길 사제 간, 친구 간 안아주기 또는 하이파이브)', '친구 사랑 손글씨 대회(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아름다운 손글씨로 표현)', '친구 얼굴 그리기 행사(친구들과 함께 협력하여 친구의 얼굴을 완성하여 선물하기)' 등 행사로 학생, 교사 모두의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학교 폭력 예방과 존중하는 교내 문화를 만들었다.
욕 다이어트 캠페인 |
미래교육의 키워드인 '핵심역량과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과 학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나Do, 너Do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Dream Planner를 제작·운영하고 있다.
Dream Planner의 '나Do, 너Do'일지를 매일 아침에 작성하고 담임교사는 주 1회 점검해 자기주도적 습관을 기를 수 있게 했다.
'나Do, 너Do'일지에는 독서 감상 후기, 수업 시간별로 학교생활에 대해 기록하고 하루를 되돌아보는 활동도 포함한다. 또 정기고사 3주 전에는 스스로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그 실천 여부를 점검하며, 시험 결과 피드백을 하게 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길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수업 혁신을 위한 '좋은 수업 나눔 교실'
코로나 19로 학교 수업 현장이 변화하고 새로운 수업 방식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봉산중에선 교사들이 수업 혁신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2월부턴 새학년 집중준비기간을 만들었다. 수업실행에 모범이 될 만한 다른 학교 교사를 초빙하거나, '뮤직 수업'이라는 새로운 수업 모델도 공유해 수업 방식을 개선하고 있다.
또 4월에는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LMS 플랫폼 구축 연수, 원격수업을 위한 프로그램 활용 연수를 시작하기도 했다.
매월 4주 금요일은 '나Do 너Do 함께의 날'로 지정해 전 교사가 좋은 수업을 나누기도 한다.
봉산 나do너do |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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