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택정비사업은 단독주택,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을 스스로 개량 또는 건설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건축사·건설협회와 학계가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각각 제공함으로써 자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와 노후저층 서민 주거지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들은 자율주택정비사업 모든 활동에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업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전반적인 협력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자율주택정비사업 참여와 공동사업시행, 건축사·우수건설업체 추천 및 제도 개선 연구 등을 통해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국감정원 김학규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상호 협력해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자율주택정비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2018년 4월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자율주택정비사업 상담·접수, 사업성 분석, 인허가 지원, 착공과 준공, 청산 등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통합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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