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전경. |
국립세종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7시, 온라인 힐링 북 콘서트 '꿀책토크'를 연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국립세종도서관'과 'KTV라이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이번 온라인 힐링 북 콘서트 '꿀책토크'는 인기 팟캐스트 방송내용을 책으로 재구성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하 지대넓얕)'의 저자 채사장 작가가 지대넓얕 도서 시리즈가 담고 있는 인문학적 사유와 성찰의 이야기를 다루고, 이독실 칼럼리스트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담 시간에는 '사전 질문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질문을 토대로 독서를 통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인디밴드 개인플레이가 라이브로 팝&재즈를 공연한다.
개인플레이는 2008년 활동을 시작해 2011년 1집 정규앨범 'I'm Too Busy'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디자털 앨범 발매 등 재즈페스티벌과 카페, 클럽 공연 등으로 많은 팬층을 확보하며 활동중이다. 리더 김태훈은 대전출신으로 대전도시철도공사의 로고송을 재능기부 형식으로 제작한 바 있다.
국립세종도서관 꿀책토크 안내. |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전 질문 이벤트'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QR코드를 스캔해 질문을 보내면 무작위로 10명에게는 채사장 작가 친필사인이 담긴 지대넓얕 시리즈를 30명에게는 도서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시청 인증 이벤트'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꿀책토크'를 시청한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세종시 최초의 국립문화시설이자 국내 최초 정책정보 전문도서관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텍트 시대 역할 변화에 맞춰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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