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코로나19 비접촉 경제에 디지털 혁신을 위한 '디지털 뉴딜' 일환으로 데이터 댐 등 대규모 ICT 인프라 구축에 대한 PF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7월 하나은행은 스마트 산업단지를 포함한 산업 디지털 혁신 지원과 5G 설비 투자에 대한 IB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스마트 공장 고도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3년까지 연간 1000억원의 금융지원을 하기로 하는 등 디지털 뉴딜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에 돌입한 바 있다.
그린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분야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으로 하나대체투자나 하나벤처스를 통해 시중의 유동자금이 뉴딜 관련 생산과 혁신에 투자될 수 있도록 시장 조성자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자본 유치의 기회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화 상품 등 사회적 안전망을 위한 금융지원에도 총 6000억 원을 투자해 고용 사각지대의 해소 및 신규 고용 창출을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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