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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충청권은 대체로 맑겠다.
이날엔 대체로 맑은 날씨에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7~29도까지 오르겠다. 습도가 낮아 체감온도는 기온과 비슷하겠다. 최저기온은 18~21도 수준을 보이겠다.
내일(5일)까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6일부터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간접 영향권에 차차 들면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6일 오후 3시 전후로 충남 남부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 6시 이후부터는 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5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충청권이 대체로 맑겠다"며 "일요일 오후부터 태풍 간접 영향으로 비 소식이 있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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