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공식 마스코트 '스마트 세종' /세종교육청 제공 |
세종시교육청 공식 마스코트 '스마트 세종'이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최고의 캐릭터 스타를 뽑는 캐릭터 올림픽에 출전한다.
시 교육청은 3일 '스마트 세종'이 17개 시·도 교육청 중 유일하게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우리동네 캐림픽'에 출전해, 교육 분야 홍보 마스코트의 대표주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 동네 캐림픽’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대표 캐릭터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캐릭터를 뽑는 캐릭터 올림픽이다.
오는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선투표가 진행된다.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본선 투표 후 다음 달 11일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지역 특산품과 맛집, 관광 명소 홍보는 물론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SNS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 대회 예선전은 온라인투표(80)와 전문가심사(20)로 진행되며, 총 32개 캐릭터(지역 부문 16개, 공공부문 16개)가 본선에 진출한다.
온·오프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6개 내외 캐릭터에 대해 총 3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 교육청 '스마트 세종'은 세종시의 명칭과 세종대왕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캐릭터로, 차세대 '스마트 교육'을 교육도시인 '세종시'에서 실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교육청 공식 유튜브 '세종이가 간다' 코너에 출연해 '코로나19 대응 예방', '학생건강 자가진단 캠페인', 'SW교육체험센터 소개' 등 다양한 교육정책과 사업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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