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입, 꿈꾸는 미래, 함께하는 대학] 우송정보대, 대학교육 혁신 '박차'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 3년 간 매년 35억원 지원 받아

우송정보대는 '한국 대표 명장을 키우는 명품대학'의 비전 아래 '교육 품질의 선진화', '교육기반의 고도화', '대학 운영의 효율화'라는 대학 비전과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있다. 우송정보대는 지난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 간 매년 35억 원을 지원받아 대학 운영의 동력을 얻게 됐다. 혁신지원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기본역량 진단을 바탕으로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통해 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송정보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대학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송정보대는 앞으로 교육 질 관리를 시스템화하고 학습중심 교육법(PBL)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여기에 산업체와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체 연계 인턴십, 캡스톤디자인 교육 강화, 가족기업 관리 체계화, 지역기업의 수요 맞춤형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으로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한다.

글로벌 세계명장을 길러내기 위해 글로벌 자격·교류형 특별교육과정도 새롭게 도입하고 유연하고 다양한 학기 구조도 체계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자격 과정을 운영하고 산학연계학기제 운용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 인재를 배출하는 글로벌 교육모델의 혁신을 이뤄낼 계획이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