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다문화]일본에선 9월 1일 방재의날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시다문화]일본에선 9월 1일 방재의날

  • 승인 2020-09-02 14:26
  • 신문게재 2020-09-03 9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방재 물품
방재 물품2
■ 일본에서 9월 1일은 방재의 날



방재의 날은 태풍이나 고조 해일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인식을 깊게 하고 그것들의 재해에 대해 대처하는 마음가짐을 준비하기 위해 제정됐다. 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8분에 발생한 관토 대지진의 사망자 및 행방불명자 14만 명 이상된 참사를 교훈으로 방재 의식을 높이고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1960년에 제정하여 매년 9월 1일을 방재의 날로 삼고 있다.



▣ 방재주간 (8월 30일 ~ 9월 5일)

나라, 도시, 구·시·동·마을의 관계기관 단체 등의 기밀한 연계 아래서 방재에 관한 각종 행사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 가정에서

· 비상식 방재 물품 확인

· 지역의 피난 장소와 경로 확인

· 재해 시의 집합 장소 연락 방법을 정함



- 지역·학교에서

· 피난 훈련

· 소화 훈련

· 지진 체험

- 방재물품



· 비상식 : 보존 기간(2년~5년)이 길고 불을 사용하지 않아도 먹을 수 있는 식품 (건빵, 영양 보조 식품, 크래커, 비스킷, 레토르트 식품)

· 음료수 : 1인당 하루에 3리터 기준

· 의약품 : 삼각건, 붕대, 거즈(가제), 탈지면, 반창고, 가위, 핀셋, 소독약, 상비약, 지병이 있는 사람은 개인별로 해당되는 약을 지참

· 의 류 : 덧 입을 수 있는 의류, 방한구, 담요, 속옷, 양말, 목장갑, 우비, 핫팩(겨울철에 해당)

· 휴대품 : 피리, 컴파스, 칼, 끈, 삽, 쇠지레, 톱, 망치, 손전등(랜턴) 초, 성냥(라이터), 휴대용 라디오, 건전지

· 생활용품 : 갈아입을 옷, 담요, 이불, 침낭, 수건, 생리용품, 필기구, 화장지, 물티슈, 비닐 봉투, 식기류, 수저 및 젓가락

· 귀중품 : 현금, 신분증(면허증), 예금 통장, 도장, 각종카드, 건강보험증

· 기 타 : 접착 테이프, 랩, 포장용 끈, 보자기, 종이 박스, 등 있으면 도움이 되는 물건 준비



※ 재해 시, 일반적인 전기, 통신, 도로 등의 라이프 라인(생활 유틸리티)이 복구 되는데 약 3일 소요된다고 하므로 최소 3일분의 비상식품, 물을 준비하여 비축할 필요가 있다.



구스다 아야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2.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3.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4.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의회승인' 쟁점될까
  5. [사설] 충남 산업 패러다임 바꿀 '수소 허브'
  1. 백일해 발생신고 증가 추세… 대전충남 2000여건
  2. 건양사이버대 이진경 교수 K-MOOC 특강·컨퍼런스
  3. 지천댐부터 충남-대전 행정통합까지… 충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4. 1기 신도시 재건축 본격화…주민동의율, 공공기여 등 핵심
  5. [신동렬 변호사의 경매 첫걸음] 배당에 대한 이의 ④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