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소속 선수 확진자는 2명으로 늘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275번 확진자는 서구 복수동 거주하는 20대 남성이다. 이 남성은 한화이글스 소속 김경태 선수로 파악됐다.
전날 확진된 264번인 한화이글스 신정락 선수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경태 선수는 검체 채취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정락 선수 확진 후 프로야구 2군 경기는 중단됐으며, 밀접 접촉자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그러나 이날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프로야구계가 또다시 혼란에 빠졌다.
프로야구 선수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KBO의 고민이 깊어졌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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