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제공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소개하는 온라인 '선물 모음집'이 운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농식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우리농수산식품모음집(www.holidaygift.co.kr)'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모음집에는 지자체와 농관원, aT 등에서 추천한 우수 농식품, 식품명인 제품 등 200여 개가 소개된다.
과일, 쌀·잡곡, 축산, 수산, 김치·장류, 건강식품, 임산물 등 11개 제품군으로 나눠 게재된다.
농식품부는 추석 전까지 다양한 제품을 계속 발굴하여 모음집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이후에도 전자모음집(이음마켓)을 상시 운영해 코로나19 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계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올해 코로나19, 수해 등으로 판매 시기를 놓친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해 우리 농식품으로 선물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축산식품부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과 농산물에 대한 품질관리, 농업인의 소득 및 경영안정과 복지증진,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촌지역 개발 및 국제 농업 통상협력 등에 관한 사항, 식품산업의 진흥 및 농산물의 유통과 가격 안정에 관한 사항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대한민국의 중앙행정기관이다.
2012년 12월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했다. 2013년 3월 23일 농림축산식품부로 개편되면서 수산업무는 해양수산부로, 식품안전 업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이관됐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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