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는 지난 1954년 중구 목동에서 대전 최초 사립대로 출발해 1999년 현재의 서구 도안동 캠퍼스로 이전했다. 목원대는 중장기 발전계획 'MVP 2025'를 수립해 2025년까지 '중부권 TOP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맞춤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혁신대학'을 비전으로 열린 교육 혁신, 학생 성공지원, 지·산·학 협력, 대학 경영체계 혁신 등 4대 핵심전략과 16개 실천전략에 따라 48개 실행과제를 수행한다. 여기에 사회·산업 수요를 반영한 '사회 수요 맞춤형', 학생의 성공실현을 위한 '학생성공 맞춤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맞춤형' 등 소통·창의·융합형 인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학생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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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학생들이 지능형 무인자동차를 선보이고 있다. |
▲각종 정부 사업선정으로 인재 양성의 기틀 마련=목원대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선정으로 대학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목원대는 C.O.R.E 전략으로 인재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문화예술융합 학문별 특성화(Concentration), 열린 교육 지향 기능 특성화(Open 3無 3有), 혁신적 특성화 지원체계 구축(Revolution), 특성화 추진 평가체계 고도화로 교육·학습지원 혁신 인프라 확충 (Evaluation)을 통해 장기적으로 국내외 대학과 산업계와 협력하는 목원대만의 교육혁신브랜드를 확립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밖에도 목원대는 지난해 교육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2018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기관평가 인증, 교육부 교육국제역량 인증대학 선정, 특허청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 선정, 고용노동부 4차 산업혁명 선도 훈련기관 선정,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등 여러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대학 운영의 동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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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학생들이 유성 온천문화축제 가장행렬에 참석했다. |
▲산업체 현장실습 통한 조기 진로탐색기회 제공=목원대는 '입학에서 취업까지! 원스톱 서비스(One Stop Service)'라는 목표로 학생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자 취창업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멘토링 교수제'를 운영하며 학년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현장실습지원센터를 신설해 직장체험, 산업체 현장실습을 통한 진로탐색과 조기 취업을 지원한다. 창업 친화적 학제를 확대하고 창업지원 시스템 고도화하는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도 운영해 학생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하는데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IPP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대학(S등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IPP형 일학습병행제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대학생의 현장실무 능력 강화와 대학과 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이다. '장기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을 결합해 대학은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은 대학생 고용과 훈련을 담당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목원대는 이 사업을 내실 있게 수행하며 재학생들이 사회에 준비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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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해외봉사단에 참여한 학생들이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수요자 중심 교육체계 구축' 체험 교과과정 운영=목원대의 교육 철학은 이타적 포용인재, 주체적 전문인재, 융합형 창의인재를 통칭하는 'IMAGE+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목원대는 이러한 목표를 갖고 학생들이 통찰력과 사고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톡스대학을 통해 대학 교육에서 요구되는 비판적 사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 시민의식 등을 학문을 통해 섭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목원대가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교육체계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등 수요자 중심으로 바꿔 다양한 체험중심의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학생들은 대학 수업 외에도 비교과 영역 활동을 통해 여러 소양을 기를 수 있으며 대학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지식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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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
▲교내·외 장학제도 100여 종 운영·열린 학사 제도 '눈길'= 목원대는 매년 100여 종 이상의 교내·외 장학제도 운영을 자랑한다. 장학금 수혜율도 대학평가 A등급을 상회하고 있다. 목원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중 수시모집 일반학생전형, 사회기여자전형, 지역인재전형, 목원사랑인재전형에 한해 최초 합격자들이 등록할 경우 신학, 인문, 사회계열은 80만원, 이공계열, TV·영화학부, 국제예술산업학부는 100만원의 목원스타트장학금을 지급한다.
목원대는 열린 학사 제도로 학과 간 이동의 문이 넓어 복수전공과 전과가 용이하다. 학생들은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적성과 흥미에 맞는 학문을 찾고 복수전공과 전과 제도를 활용해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찾아갈 수 있다. 복수전공은 입학정원의 50%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2학기 이상 등록하고, 1학년 이상 수료(일반학과·부 34학점 이상, 사범대학과 공학교육인증 실행학과인 정보통신융합공학부는 36학점이상 이수)하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예체능계 복수전공을 원할 때는 실기고사에 합격해야 한다. 전과는 자신이 속한 학과(부)의 전공이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을 경우 전공을 변경하는 것으로 재학 중 1회에 한 해 가능하며 매 학기 말 소정의 기간에 신청 할 수 있다. 예체능의 전과도 실기고사에 합격해야 한다. 사범계로의 전과를 위해서는 면접고사와 각 학과별 전공시험을 거쳐야 한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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