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9월 시작에도 33도…태풍 마이삭 영향 충청권 150㎜ 내린다

승인 2020-09-01 08:26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 DB

9월의 첫 시작인 1일엔 충청권에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에 잠깐 충남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대체로 구름 많다가 맑겠다. 이날 최고기온은 30~33도까지 오르겠고, 체감온도는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최저기온은 22~24도를 보이겠다.

제23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내일(2일)부터는 충청권에 비 소식이 있겠다. 3일까지 대전과 세종, 충남엔 50~150㎜의 비가 내리겠고, 태풍의 영향권에 속할 가능성이 있는 충남 북부의 경우엔 150㎜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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