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모바일앱에서 전세대출 실행까지 출시

하나은행은 모바일로 전세자금대출의 가능한도와 금리를 조회하고 대출신청 및 집행까지 가능한 '하나원큐전세대출'을 출시했다.

'하나원큐전세대출'은 1년 이상 재직한 급여소득자로 본인의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 및 서류제출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 약 5분 안에 가능한 전세자금대출 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다.

전세자금대출 중 손님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스마트 상품추천' 기능이 탑재돼, 각 상품들의 한도와 금리를 한 눈에 비교한 후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고 바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최대 5억 원까지 대출신청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존 영업점에서는 휴일 대출실행이 불가능했지만, 하나원큐전세대출에서는 휴일에도 대출에 대한 조회 및 신청은 물론 대출실행과 송금까지 모바일로 처리 가능하다.

주말 등 휴일에 이사를 하며 전세자금을 송금하는 손님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대출신청은 스마트폰 모바일앱 '하나원큐'를 설치해 가능하고, 임대차계약서 상의 잔금일 1개월 전부터 최소 12영업일 이전에 신청하면 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