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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엔 20~80㎜의 비가 충청권에 내릴 것으로 보이고, 비는 내일(3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무더위도 이어지겠다. 이날 충청권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비 소식으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5도 내외까지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최고기온은 32~35도까지 오르겠고, 최저기온은 22~25도를 보이겠다. 지난 29일 대전과 논산엔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 사이 떨어지지 못해 열대야가 일어나기도 했다. 대전과 논산은 최저기온이 25.6도를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 영향예보를 잘 참고해야 한다"며 "체감온도가 더 높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축산업, 산업 등의 분야에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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