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커넥트'는 신한은행 임직원의 대표 기부 프로그램인 '신한가족 만원나눔기부'로 조성된 모금액 5억원을 재원으로 코로나19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피해 극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피해 극복 의지의 범국민적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월 20일 시작된 아이디어 공모에는 개인, 기업, 단체의 지원 사업 아이디어 181건이 접수됐다.
신한은행 노동조합 및 사회공헌 전문가가 참여한 PT 심사와 네티즌 투표를 거쳐 ▲사회적협동조합 마을발전소 ▲사회복지법인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복)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 ▲(사)따뜻한 하루 ▲사회복지시설 작은별 지역아동센터 5개 단체의 사업 아이디어가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임직원의 따뜻한 기부로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에게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이 지역사회에 상생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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