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동캠퍼스 부지. /행복청 제공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공동캠퍼스 입주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행복청은 입주설명회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감염확산의 위험도를 고려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설명회는 27일 오후 2시 행복청 유튜브에서 실시하며, '공동캠퍼스'의 조성현황 및 임대료, 분양가, 입주절차, 입주심사기준 등 입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입주하여 교사·지원시설 등을 공동 이용하는 신개념 대학으로 '임대형캠퍼스'와 '분양형 캠퍼스'로 구성된다.
사업시행자는 LH로, 대상지는 세종시 집현리(4-2생활권) 내 대학용지(4-2·4-7·4-8·4-9) 약 60만㎡ 규모다. 총사업비는 약 2000억 원으로, 2024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한편, 행복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건설사업을 위해 설치된 국토교통부장관 소속 중앙행정기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예정지역에서의 행위 허가 및 도시계획 수립, 건축법에 의한 사무 등을 관장한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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