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작업치료학과 최고은씨, 미국서 면허 취득 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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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작업치료학과 최고은씨, 미국서 면허 취득 후 활동

  • 승인 2020-08-26 16:58
  • 수정 2021-05-05 14:24
  • 신문게재 2020-08-27 7면
  • 전유진 기자전유진 기자
우송대 졸업생_미국 작업치료사 취업2

 

우송대 작업치료학과 졸업생 최고은 씨가 해외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최고은 씨는 지난 2016년 우송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10월 미국작업치료사 면허를 취득했다.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 오로빌의 전문요양시설(Skilled nursing facility)에 취업해 재활분야의 선진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고은 씨는 작업치료사로서 환자의 일상생활평가 및 훈련, 가정방문평가, 보호자 교육, 인지치료 등을 담당해 환자가 입원 전 주거 환경으로 안전하게 퇴원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 작업치료사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미국에서 대학(6년)과정을 졸업하고 작업치료사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하지만 우송대 작업치료학과는 세계작업치료연맹(WFOT) 교육과정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우송대 교육과정을 미국에서 그대로 인정받는다.

최고은 씨가 우송대를 졸업하고 바로 작업치료분야의 세계적 명문대학인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석사과정에 바로 진학할 수 있었던 이유다.

김학만 우송대 보건복지대학장은 "우송대는 입학하면서부터 영어집중프로그램,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해외취업이 가능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송대는 우송공업대학과 된 중경산업대학교가이 통·폐합하면서 지난 2008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되면서 탄생했다. 

 

철도물류대학·보건복지대학·소프트웨어융합대학·호텔외식조리대학·엔디컷국제대학·솔인터네셔널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8년 9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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