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지난25일 복숭아 28박스를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세종시 제공 |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5일 한부모 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복숭아 28박스를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물을 기부하면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맛있는 복숭아를 먹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한부모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한부모가정 아동을 위해 후원품으로 사랑을 전해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과 해양교통체계 운영, 관리 지원을 위한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해양교통 안전을 확보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40여년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선박안전관련 전문기술단체로 도약하고 있다. 선박검사를 통한 안전확보와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선박 안전기술에 관한 리더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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