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이 25일 천안 소재 배 재배농가를 방문해 태풍 대비 추진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농식품부 제공 |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이 25일 천안 소재 배 재배농가를 방문해 태풍 대비 추진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이 차관은 "비바람에 의해 수확기인 배, 사과의 낙과 피해 및 호우에 따른 일부 저지대 과수원의 침수 피해 우려가 크다"며 "태풍에 대비해 시설 점검 및 과수 지주·덕 시설의 결박상태와 가지 묶기 등의 조치를 철저하게 이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농업인과 농업시설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과 농산물에 대한 품질관리, 농업인의 소득 및 경영안정과 복지증진,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촌지역 개발 및 국제 농업 통상협력 등에 관한 사항, 식품산업의 진흥 및 농산물의 유통과 가격 안정에 관한 사항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대한민국의 중앙행정기관이다.
2012년 12월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했다. 2013년 3월 23일 농림축산식품부로 개편되면서 수산업무는 해양수산부로, 식품안전 업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이관됐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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