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의료진과 공무원에게 10억 원 상당의 홍삼 제품을 기부했다.
인삼공사는 전국 59개 병원과 보건소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과 공무원 4500명에게 10억 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19일간 진행된 '정관장 한마음 걷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캠페인 참가자의 총 걸음 수가 5억 보 이상일 경우 10억 원 상당의 홍삼을 의료진에 전달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약 1만여 명이 참가해 합산 5억7000여 걸음을 달성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환경 속에서 치료와 감염예방을 위해 묵묵히 노력 중인 의료진과 공무원들이 지치지 않도록 섭취 편의성이 뛰어난 홍삼 제품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밤낮없이 방역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모든 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삼공사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10억 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기부한 바 있다. KGC 인삼공사는 성인과 어린이 건강식품을 비롯해 반려견 건강 프리미엄 건강식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특히 전국 750여 개 프랜차이즈 매장을 비롯해 1100여 개 정관장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 세계 40여 개국 수출하면서 홍삼으로 만든 건강식품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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