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고택관리사협동조합은 한옥 수리 분야에 독보적인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한옥협동조합과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옥협동조합(대표 문문주)은 2013년 설립 이후 한옥 및 전통사찰의 설계 시공 분야를 시작으로 문화재 수리 분야까지 활동 분야를 넓히고 있으며, 서울 북촌마을에서 지역사회 주민과 일반인이 함께하는 무료 한옥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업무협약에는 체험형 한옥 운영에 필요한 자문과 한옥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 한옥단지의 마을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 개발 및 진행, 전문 자격 소지자에 대한 일자리 창출 협조가 포함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옥 고택의 수리, 증축, 신축, 보수를 포함하는 하드웨어 분야와 운영, 관리, 보존의 소프트웨어가 일체화돼 한옥 소유자들(기관·문중·단체·개인)에게는 총체적인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옥고택관리사협동조합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옥고택관리사협동조합은 전통 고택 전문 관리와 인력 일자리 해결,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컨텐츠 댜양화, 관광산업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
문화재 보존 및 전통 계승(전통문화의 가치 보존), 한옥고택관리사 양성을 통한 일자리 기회 구축, 한국 전통문화의 세계화 및 홍보를 수행하고 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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