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21일 금산군청에서 문정우 금산군수, 이훈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최창희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소외계층 가정과 다중이용시설 등의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이재민 주택보수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13일부터 긴급 수해복구단을 구성하여 충남 금산군 제원면 일대에서 시름에 잠긴 수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피해지역 농가를 찾아 토사와 부유물 제거, 침수 시설물 철거 및 복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 공동모금, 공동모금 재원의 배분.운용.관리, 사회복지 공동모금에 관한 조사, 연구, 홍보, 교육훈련 등 국민의 성금으로 마련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공정하게 관리하고 운용하기 위해 1999년 3월에 설립된 단체다. 주요 배분사업으로는 지역의 사회복지 기관·단체·시설 등에서 정한 사업 내용을 자유주제 공모 형태로 신청을 받아 배분하는 신청사업, 모금회가 그 주제를 정하여 배분하는 기획사업, 재난·긴급구호 및 사회복지 영역의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 시행하는 긴급지원사업, 특정 대상과 분야에 지원을 희망하는 기부자의 의도를 반영하는 지정기탁사업, 중앙회에서 지원대상과 사업내용을 지정하고 지회로 예산을 지원하여 지회에서 지원 및 관리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복권기금사업 등이 있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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