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비대면 독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행사를 확대하고, 대면 땐 발열 체크·손 소독·마스크 상시 착용·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한다.
주요 행사로는 이금이 작가의 '알로하, 나의 엄마들', 이현 작가의 '푸른사자 와니니' 등 작가 강연과 글 잘 쓰는 아이로 키우기 특강, 재즈 인문학 강연,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북 콘서트 등의 비대면 행사를 운영한다.
비대면 행사는 생중계(Zoom)와 유튜브 녹화 방송으로 이뤄지며, 생중계 특강은 24일부터 사전 전화로 접수 받는다.
또한, 우리도서관 홍보·코로나극복 오행시 짓기·방구석 독서캠페인·집콕 책놀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이벤트를 운영하고 선정된 이용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종합자료실에서는 행운의 포춘쿠키 증정 이벤트, 책이음 회원 본인인증 이벤트, 느린 우체통 등 이벤트와 내 심장은 작은 북 원화 전시회도 운영한다.
정영권 세종평생교육학습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독서 문화행사를 통해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2012년 세종시평생교육연구원으로 개원해 2015년 세종시교육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2017년 평생교육학습관 직속기관으로 신설하고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이라는 비전과 '연구와 배움이 함께하는 평생교육학습관' 지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세종의 평생교육프로그램운영, 독서진흥사업과 도서관 운영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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