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우리마을공동육아 오순주 대표, 모두의 에너지 자립마을학교 임채경 대표,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윤희 센터장, 소통과 화합의 한밭자이 이우순 대표, 마을어린이도서관 -마루 이영은 대표 |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역돌봄공동체와 협력한다.
지역 공동체 돌봄의 체계구축과 함께 학부모가 안심하는 돌봄 생태계 구축이 목적이다.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윤희)는 20일 오전 동구 소통과 화합의 한밭자이(대표 이우순), 유성구 우리마을공동육아(대표 오순주), 서구 모두의 에너지 자립마을학교(대표 임채경), 대덕구 마을어린이 도서관-마루(대표 이영은) 등 지역 우수 공동체 4곳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교나 시설 위주로 이뤄지는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사회가 자발적으로 틈새 돌봄을 책임지는 마을 환경 조성, 공동체 돌봄의 체계구축과 지역 경제 활동화의 도모, 아동이 안전하고 부모가 안심할수 있는 돌봄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돌봄이 필요한 만0세 ~ 만12세의 아동을 대상으로 공동체별 주중/주말 자유롭게 운영되며 상시돌봄, 놀이, 체험, 급식지원등이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해당 공동체로 문의 할 수 있다.
한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돌봄사업,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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