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서가] 삼성은 왜 CIA 극비문서를 검토했는가, 너의 낯섦은 나의 낯섦 등

  • 문화
  • 문화/출판

[한줄서가] 삼성은 왜 CIA 극비문서를 검토했는가, 너의 낯섦은 나의 낯섦 등

  • 승인 2020-08-21 06:57
  • 박새롬 기자박새롬 기자
삼성은왜
 더봄 제공
삼성은 왜 CIA 극비문서를 검토했는가

이용준 지음│더봄

오늘날 미국 중앙정보국 CIA의 전신인 미국 전략정보국(OSS, Office of Strategic Services)의 단순 공작 필드 매뉴얼 중 조직과 관리자의 입장에서 기술된 11절 조항을 비즈니스에 적용했다. 조직원들의 행동과 전략을 파악하고 효율적이며 생산성 높은 경쟁력 강한 조직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참고할 만하다.



시나리오넛셀
 상상 제공
시나리오 넛셸 테크닉



질 체임벌린 지음│양윤호·이태리 옮김│상상

세계적인 시나리오 컨설턴트인 질 체임벌린이 성공적인 시나리오의 비밀을 낱낱이 밝혔다. 흥행에 성공한 시나리오에 대한 명쾌한 분석과 함께 다년간의 시나리오 워크숍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흥행에 성공하는 시나리오를 쓰기 위한 획기적인 비법을 제시한다.



여자는사업을모른다는
 코쿤북스 제공
여자는 사업을 모른다는 헛소리가 지겨워서

래건 모야-존스 지음│허진 옮김│코쿤북스

세계적인 유아용품 브랜드 '아덴아나이스(aden+anais)'의 창업자 래건 모야-존스의 회고록. 평범한 워킹맘이었던 그녀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1억 달러 기업으로 성장시킨 과정을 담았다. 여성 사업가와 기업에 대한 편견과 헛소리를 반박하며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이 자신의 성공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증명한다.



일상이고고학
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백제 여행

황윤 지음│책읽는고양이

소장 역사학자이자 박물관 마니아인 저자의 백제 역사 여행기. 동네 산책처럼 친숙한 역사여행을 제안한다. 마니아 특유의 통찰력과 발품으로 왜 백제의 유물이 뛰어나게 예술적이고 아름다운지 풀어주고 백제 유물 유적의 가치에 눈을 트이게 해준다.



너의낯섦
 민음사 제공
너의 낯섦은 나의 낯섦

아도니스 지음│김능우 옮김│민음사

아랍 문학계의 T. S. 엘리엇으로 불리며 매년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꼽히곤 하는 시인 아도니스의 시선집이다. 시인은 인간적이고 감정이 살아 움직이는 주제와 일상어를 시어로 사용함으로써 말 그대로 '죽음을 무릅쓴 파격'을 아랍 문학에 가져왔다. 낯선 시인에 대한 호기심과 현대 아랍 문학에 대한 전문적인 관심 모두를 충족할 수 있는 책이다.
박새롬 기자 onoin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1.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2.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3.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4.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5.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