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20년도 졸업학력 검정고시 22일 시행

대전탄방중학교 등 5개 고사장

2020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가 22일 5개 고사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검정고시 지원 인원은 초졸 121명, 중졸 202명, 고졸 1037명으로 모두 1360명이다.

수험생은 수험표와 신분증, 실내화, 필기도구를 준비해야 하고, 신분증이 없는 미성년자는 청소년증을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 분실시 신분증과 원서접수 시 제출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면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대전교육청은 시험 전후 방역전문업체를 통해 고사장 전체 방역을 하고 시험종사자 외에 감염병 관리책임자를 시험장에 배치해 방역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 특이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을 위해 관할 보건소와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모든 응시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개인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검정고시는 학교의 입학자격 또는 특정한 자격에 필요한 지식과 학력, 기술 유무를 판단하기 위한 시험이다. 

우리나라 검정고시는 입학자격을 부여하는 검정고시제와 학점은행 및 독학학위제에 의한 학위취득 제도가 있다. 검정고시는 각 해당급별 학교 졸업자와 동등의 학력이 인정돼 상급학교에 입학할 자격이 주어진다. 

학점은행제와 독학학위제는 대학졸업자와 동등한 학위가 수여된다.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는 연 1회, 고등학교 입학자격은 연 2회 시행된다. 
이해미 기자 ham7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