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환철 대전·세종지방중소기업청장과 장영규 기술보증기금 대전세종지역본부장은 19일 ㈜성광유니텍을 방문해 코로나19 지역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현장 점검과 함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
유환철 대전·세종지방중소기업청장과 장영규 기술보증기금 대전세종지역본부장은 19일 ㈜성광유니텍을 방문해 코로나19 지역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현장 점검과 함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유환철 청장은 새로운 변화와 기술혁신을 꾀하는 ㈜성광유니텍의 노력에 공감을 표했다.
유 청장은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환경에서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혁신이 중요하고, 디지털시대와 더불어 한국판 뉴딜계획에 맞는 전략과 관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장영규 본부장은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 부진으로 인해 촉발되는 유동성 문제라고 진단하고, 정부의 지원정책과 더불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권의 유연한 접근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윤준호 성광유니텍 대표는 "위험을 예방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경계면을 지켜주는 것"이라며 "윈가드를 대한민국 No.1 안전브랜드로 성장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광유니텍이 생산하는 스마트방범안전창 윈가드(WINGUARD)는 창문으로의 외부인 침입범죄나 어린이 추락사고를 방지하는데 기여 하고 있다. 새로운 방식의 판로개척으로 고비를 넘기고 업에 대한 발상의 전환으로 기술개발에 적극 투자하기 시작한 것이 결실을 맺기 시작해 2017년, 벤처활성화 유공포상의 국무총리상을 비롯하여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등 수많은 상을 받기도 했다. 2017년에는 IoT 결합 업그레이드 모델인 '윈가드 3' 센서로 2회 연속 'IR52 장영실상'을 받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또한,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중소기업 정책의 기획·종합, 중소기업의 보호·육성, 창업·벤처기업의 지원, 대·중소기업 간 협력 및 소상공인에 대한 보호·지원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속기관이다. 2020년 3월 31일 발족하였으며, 대전광역시 유성구 가정북로 104에 위치하고 있다. 청장은 서기관·기술서기관 또는 공업연구관으로 보한다. 해당 기관은 1996년 2월 9일 중소기업청 소속으로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으로 출범했다. 이후 1998년 8월 1일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을 폐지하고, 소관 사무를 중소기업청으로 이관해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사무소로 설치했다. 이후 2007년 3월 22일 중소기업청 소속으로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재설치했다. 이후에 2017년 중소기업청이 부로 승격되면서,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 개편됐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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