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창간 69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독자 여러분들께도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중도일보는 1951년 '엄정중립·신속정확·지역개발' 의 세 가지 사시로 창간하였습니다. 군사정권 시절 강제 폐간의 시련 등 여러 어려움에도 지역민의 눈과 귀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충청과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중도일보는 격동과 질곡의 현대사를 지역민과 함께 걸어왔습니다. 제호에 담긴 의미처럼 국토의 중심인 충청권이 중도(中都)의 역할을 다할 있도록 설계하고 디딤돌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행정수도 이전 추진과 발맞춰 더 큰 충청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기를 기대합니다.
정론직필에 힘쓰며 지역 언론 창달을 위해 애쓰신 김원식 회장님과 중도일보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일선 기자들의 노고에도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전·충청 지역을 이끌어가는 선도언론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시길 바랍니다. 중도일보의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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