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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대전 25.3도로 밤사이에 기온이 떨어지지 못하면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이뿐 아니라 낮 기온도 높아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날 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엔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더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날 최고기온은 31~35도, 최저기온은 22~25도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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