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경 민간위원장 선출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경 민간위원장 선출

민간위원 투표로 선출… 부위원장에 황승원 위원
임기 2년… 내년 조치원 마을복지계획 수립 주도

  • 승인 2020-08-18 09:40
  • 수정 2021-05-15 16:48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2대 민간위원장에 이재경 위원, 부위원장에 황승원 위원을 선출하고 민간주도 체제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이재경 신임 위원장은 제7회 세종시민대상 '사회봉사·효행' 부문 수상자이자 현 협의체 부위원장과 세종시 바르게살기협의회 위원장으로, 20여 년간 이웃을 위한 봉사와 사랑을 지속해서 실천해 왔다.

특히 이번 민간위원장 선출은 후보자들의 정견발표와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이뤄졌으며 이는 6년간의 견고해진 협의체의 주민력 강화 및 주민의식 향상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신임 민간위원장 임기는 2022년 9월까지 2년간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의 복지문제를 파악·해결하는 주민주도의 복지실천계획인 '2021 우리가 만드는 행복한 조치원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주도하게 된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이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지도자회·바르게살기위원회와 연대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68명의 역량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사회 단위로 민·관이 협력해 사회 복지 서비스 제공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논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민·관 협치 기구이다.  '사회 보장 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1조에 근거한다. 이에 따라 조치원읍 사회 복지 사업에 관한 중요 사항과 지역 사회 보장 계획을 심의 또는 건의하고 복지·보건·환경·문화·주거 등 사회 서비스 관련 유관 기관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을 가진다.

 

조치원읍 협의체는 2014년 9월 민·관복지협의체로 출범해 올해 8월까지 누적모금액 약 8800만 원을 달성했으며, 15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1.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관상 수상 쾌거
  2. 대전소방본부 나누리동호회 사랑나눔 '훈훈'
  3. 대전 중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4.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목 잡아라... 업계 케이크 예약판매 돌입
  5. 천안시 쌍용3동 주민자치회, '용암지하도 재즈에 물들다'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 분양시장 변화바람… 도안신도시 나홀로 완판행진

대전 분양시장 변화바람… 도안신도시 나홀로 완판행진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가 도안신도시로 변화한 분위기다. 대다수 단지에서 미분양이 속출했는데, 유일하게 도안지구의 공급 물량만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업계는 하반기 일부 단지의 분양 선방으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내년에 인건비와 원자잿값 상승,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등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 21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분양한 도안 2-2지구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208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649건이 접..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