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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릉원주대 신일식 LINC+단장, 중앙대 박상규 총장, 대전대 이종서 총장, 한밭대 최병욱 총장이 현판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 중에 있다. |
중부권 창업교육 거점대학 사업을 수행하는 클로버 컨소시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4일 대전대 30주년기념관에서 대전대를 포함한 중앙대, 강릉원주대, 한밭대가 중부권 창업교육 고도화 및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이같이 손을 잡았다. 이날 협악식에는 대전대 이종서 총장을 비롯한 중앙대 박상규 총장과 한밭대 최병욱 총장, 강릉원주대 신일식 LINC+단장 및 한국연구재단 남기곤 본부장, 한상덕 실장 등이 참석했다.
클로버컨소시엄은 중앙대 주관으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지원의 '창업교육 거점대학'에 선정된 4개 대학 간 상호협력 및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구성됐다.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지역 창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대학역량 및 인프라 공유와 확산 ▲공동 창업학기제 및 학점교류제 운영 ▲창업교육 콘텐츠(MOOC 등)공동 개발 및 활용 ▲전문인력 교류 및 물리적 인프라 공유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구축 및 개선 등이다.
이종서 대전대 총장은 "중부권 대학 간 활발한 교류와 함께 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전대 또한 양질의 창업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80년 설립한 대전대는 '스마트한 명품'대학을 목표로 리버럴아츠칼리지(H-LAC)를 통해 기초교양교육과 혜화레지덴셜칼리지(HRC)의 다양한 체험형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등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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