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청년창업 챌린지랩 '제2회 Start On' 포스터. /세종혁신센터 제공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창업기업 우수제품 홍보와 혁신 서비스 테스트를 위한 '세종 청년창업 챌린지랩'을 열었다.
세종혁신센터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쳐있는 지역 창업기업의 판로개척과 우수 교육 콘텐츠를 세종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가족프로그램 '제2회 Start On'을 운영하고 있다.
'제 2회 Start On'에서는 △업사이클링 아트체험(스튜디오구구) △모루공예 액자만들기(모루교육) △동화극 참여 및 북 체험(스토리텔링 창의연구소) △지역 이야기 음악여행 동화공연(노래하는 그림책)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진로체험(울코칭LAB) △스포츠스태킹(스태킹에듀) 교육·예술문화 프로그램과 포토존이 함께 꾸며져 있다.
대체휴무일 17일에도 운영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18일 시민참여단은 세종혁신센터 홈페이지와 참여기업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순 센터장은 "창업기업뿐만 아니라, 많은 분이 장기화하는 코로나19와 장마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잠시나마 가족들과 함께 '세종 청년창업 챌린지랩'에 오셔서 창업기업의 우수 교육 콘텐츠와 체험 활동을 즐겨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6월 30일 전국 14번째로 출범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스마트시티 등 혁신기술에 대한 산업기반을 육성하는 업무를 맡아 세종시 창업지원 전담기관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세종시의 혁신창업플랫폼으로서 '혁신성장을 함께하는 세종액셀러레이터'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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