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임직원 봉사단 50여 명은 피해 지역 농가를 찾아 토사와 부유물 제거, 침수 시설물 철거·복구 등을 지원한다.
문동환 생산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요즘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완료되어 지역주민들이 안정 속에서 일상생활로 복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11일 대전·충남지역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탁해 침수 가구와 시설 복구 작업 및 이재민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강원도 철원 지역 수해복구 현장에는 45인승 버스를 지원해 자원봉사자들의 원활한 이동을 도왔다.
또한 한국타이어는대전과 충남 2곳에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국내 전체 생산물량의 약 40%를 생산하고 있다. 해외 생산시설로는 중국 가흥, 강소, 중경 3개를 가동해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상품을 제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헝가리, 인도네시아, 미국 테네시 등에도 생산 거점을 두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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