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 검사 2차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대전하나시티즌) |
17일 서울 이랜드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의 안전 점검을 완료한 대전은 경기장에 대한 방역 및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의 철저한 준수를 통해 유관중 전환 이후, 두 번째 홈경기도 관람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선수뿐 아니라 홈 경기에서 관중들을 직접 대면하는 진행 요원을 비롯해 구단프런트 역시 방역 조치를 철저히 준수하며 관중들을 맞이한다.
지난 8일, 유관중 전환 이후 첫 홈경기를 치른 대전은 관람객 발열 체크 및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이용한 출입자 정보 확인 절차, 1m 거리 유지 표식을 통한 안전 거리 확보 등을 통해 안전한 홈경기 운영 환경을 조성했으며 더불어 K리그2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대전시민들의 대전하나시티즌에 대한 애정과 축구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높을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다.
한편, 8월 17일 (월)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는 전좌석 지정좌석제로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할 수 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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