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다음달 개교하는 해밀유·초·중에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사진은 지난 3월 교육청 지하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를 통한 마스크 배부 모습. /세종교육청 제공 |
세종시교육청은 다음 달 개교하는 해밀유·초·중학교에 코로나19 대비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6-4 생활권에 위치한 해밀유·해밀초·해밀중학교는 각각 9학급, 44학급, 25학급을 완성 학급을 목표로 개교를 앞두고 있다.
세종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이들 3개 학교에 방역활동 운영비 980만 원과 함께 보건용·비말차단 마스크 각각 2355장·2130장, 열화상 카메라 교당 1대씩 총 3대를 일괄 구매해 지원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물품의 꾸준한 추가 지원을 통해 9월 초 개학 이후 안전한 학교 방역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밀동은 행복도시 북쪽 원수산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이에 있는 23개 생활권 중 가장 작은 생활권이다. 생활권 중심에 해밀유·초·중·고교가 위치하고, 학교·공원·공용편의시설이 통합된 복합단지로 생활권 전체가 하나의 마을을 이루는 마을공동체가 된다. 공원 내 중앙 운동장, 학교 강당, 복합커뮤니티 도서관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시간대를 나눠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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