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백길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세종지사 직원 40여명이 지난 11일 세종시 연동면의 낙과 피해농가에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건보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제공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가 지난 11일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를 당한 세종시 연동면 농가 수해복구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본부와 세종지사 직원 40여 명은 이날 폭우 속에서도 복숭아 낙과 피해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또한 수해를 입은 농가가 위치한 마을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대전 쪽방 상담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백길 본부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의 손길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이 조속히 복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지난해 대전지역본부가 대전·충청지역본부로 명칭을 바꿨다. 대전과 세종·충청지역의 23개 지사와 9개의 출장소, 1700여 명의 직원을 관할하며 지역주민에 질 높은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